화요일, 4월 29, 2008

세계 최고 어려운 게임

아나..
딥다 어렵다... 이거 계속 하다간 성질 버리겠군... -_-;

Source:
http://www.movierg.com/bbs/board.php?bo_table=humor&wr_id=2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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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godmode2k

월요일, 4월 28, 2008

일기 (2008.04.25)

오늘은 내 생일이다... ^___^
언제나 그랬 듯이 퇴근 후 별다른 계획 없이 회사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였다. 친구 형진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늘 생일인데 외롭다... ㅠ.ㅠ"

형진이에게 전화가 왔다.
듣다 보니 다른 약속이 있는 듯 했보였는데 나를 위해 내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는 것이었다. 생일에 혼자 보내는게 외로워 보였나 보다.

오겠다는 말 만으로도 너무 고마웠지만 온다고 하니 외롭지 않아서 좋았다.

저녁을 먹고 9시 조금 못된 8시 45분쯤에 센트럴 시티에 있는 영풍문고에서 형진이를 만났다.

선물을 사주고 싶어 했지만 내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내가 이곳까지 오게 했는데 미안해서 이다. 서점을 돌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책도보고 했다. 사실 책을 선물 받고 싶어했지만 나에게 회사에서 생일이라고 해서 받은 문화상품권이 있기에 책은 뒤로 하고 내 눈에 띄인 Rubik's Cube Puzzle 이 보였다. 꼭 한번 사고 싶던 puzzle 중에 하나 였는데 오늘 cube 가 갖고 싶었다.
저렴한 3x3x3 cube 가 5,000원 이여서 고르려고 했는데 형진이가 극구 4x4x4 cube 를 선택해 주었다. 무려 18,000원 이나 했다. ^^; 무지 비쌌다. 제품은 Eastsheen 제품으로 cube mania 들에게 손꼽히는 cube 중 하나이다.

형진이에게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약속했다... -_-;

영화를 한편 보려고 megabox 에 갔지만 마땅히 볼만한 영화가 없어 Kim's Club 에 가서 먹을걸 사가지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밖을 나갔을 때 기여이 비가 내렸다.
하지만 많이 내리지 않아서 그냥 걸었다.

대충 먹을걸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TV 에서 documentary 를 보면서 (제목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_-;) 사온 아이스크림 한 통씩을 붙잡고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아 행복해~)

오랫동안 서 있다가 많이 걸어서 그런지 2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졸리기 시작했다.
일찍 잠을 청했고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다.

오전 일찍 광주에 내려간다는 형진이를 집에서 아침 밥이라도 같이 먹고 보내는 건데 너무 아쉽다. 이게 마음에 걸린다.

아무튼, 최근 내 생일에서 최고의 선물을 받았으며 나에게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에 데에 든든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다른 친구들에게 그런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

일기를 끝으로 내 생일을 함께 해준 형진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Thanks you.

Regards,
June

토요일, 4월 12, 2008

몸짓과 말투로 분석한 그의 속마음

Source: http://town.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70130790&urlstr=visi&urlstrsub=&board_type=1&board_no=55&item_seq=3808265&seq=55&folder_part=1&NavLink=0

몸짓과 말투로 분석한 그의 속마음



Q1 대화 중 그의 손이 자리한 위치와 행동은?
1. 입술을 자주 만진다.
2. 눈썹에 손을 갖다 댄다.
3. 볼이나 귀에 손을 댄다.
4.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한다.
5. 턱이나 코가 움찔대며 움직인다.
6. 오버하는 몸짓으로 정열적으로 말한다.

얼굴은 무표정을 지을 수 있어도 무의식중에 움직이는 손동작과 몸짓은 본심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만다. 그의 포커페이스 혹은 지나친 친절이 의심스럽다면 그의 몸짓을 눈여겨보자. 숨겨진 마음의 동요를 알 수 있다.

1번의 경우 무의식중에 입술에는 어머니의 젖을 빨던 그 기분 좋았던 감촉과 따뜻함이 남아 있다. 때문에 불안하거나 당황할 때 등 심리적으로 동요할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마는 것. 혹시 그에게 당혹스러운 질문을 하거나 불안정한 분위기는 아닌지 살펴보자.
손가락으로 입술을 매만지지 않더라도 그가 입술을 입 속으로 말아넣거나 혀로 입술을 핥거나 담배로 입술을 자극한다면 모두 불안한 상황에서 멀어지려고 하는 행동이니 참고할 것.

2번의 경우 사람은 불쾌한 상황에 부닥치면 무의식중에 눈썹의 근육이 움직인다. 눈썹을 손으로 누르는 것은 무의식중에 움직이는 눈썹을 감추려고 하는 동작. 영화 속 마피아나 갱들이 거물 갱과 회담할 때나 법정 증인 등 급박한 장면에서 한쪽 볼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검지를 펴서 눈썹을 누르는 장면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지 않던가! 그가 자꾸 눈썹을 매만지거나 누른다면 당신의 말에 의문을 품고 있거나, 상황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도 좋다.

3번의 경우 남과 이야기하면서 멍하니 볼에 손을 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이야기하는 데 도취되어 정신이 들면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즉 이것은 남에게 이야기하면서 자기도취에 빠진 모습인 것. 하지만 상대를 무시해서 그러는 건 아니다. 단지 상대에게 동조하고 있는 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감정에 넘어가버린 것.

4번의 경우 얼굴은 웃고 있어도 현재 숨기고 있는 스트레스가 있다면, 팔다리의 움직임으로 표현된다. 팔이나 손동작이 화려한 건 주목받고자 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의미. 지나치게 손동작이 부산하고 불안정하다면 그의 머릿속과 심리상태 역시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산만하다는 것. 반대로 활기차게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지나치게 차분하다면 뭔가 감추고 있는지도 모른다.

5번의 경우 얼굴색도 바뀌지 않은 채 최대한 분노를 참고 있는 남자는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턱의 움직임에 이어 코를 벌름거리거나 거친 숨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면 조용한 가운데 분노가 천천히 올라가고 있다는 의미. 코나 턱이 움찔거리는 경우는 이미 분노 게이지가 최고조로 높아진 상태라고 보아도 좋다.

6번의 경우 격렬한 몸짓이나 과격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그는 좋게 말하면 일에 빠져들기 쉽고 자신감이 넘쳐흐르며 로맨티스트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런 타입은 일단 일에서 차질이 생기면 좌절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손짓, 몸짓을 섞어가며 정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을 때는 단순하게 자신의 말에 취해 자신을 고무하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취해 있는 상태는 반드시 깨는 법. 그를 따라간다면 엄청난 뒷수습과 뒤치다꺼리를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요주의.

Q2 이야기 나눌 때 그의 입을 살펴보면?
1.말을 하면서 손으로 입을 가린다.
2.손을 입에 대고 묵묵히 있는다.
3.말을 할 때 주먹을 입가에 대며 자꾸 헛기침을 한다.
4.이야기를 들으며 입술 양끝을 뒤로 조금 당긴다.

대화가 시작되는 그 시작점이 바로 입. 그가 소개팅 자리에서 적극적인지 수동적인지, 기분은 어떤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제법 쉽고 정확한 방법이 바로 입 모양을 살피는 것이다.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거나 대화가 어색할 때는 말을 하려다가도 입 안에서 맴돌기 마련이다. 때로는 불쾌하거나 기분이 나쁘다는 표현 대신 입을 조용히 막는 제스처가 충분히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입 모양과 입을 가리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그가 지금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망설이고 있는지, 내 이야기에 반응을 하는 건지, 호감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셈.

1번의 경우 상대를 경계하면서 본심을 감추려는 뜻이 다분하다. 입을 상대가 보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방어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2번의 경우 더 이상 상대와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 표시를 하는 것. 상대가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고개를 돌리면서 입을 가리는 동작은 빨리 끝내라는 무언의 신호인 셈이다.

3번의 경우 그의 헛기침은 불안감의 신호. 불안이나 근심 때문에 목구멍에 점막이 생기면 헛기침이 유도되기 때문이다.

4번의 경우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는 의미이니 환영할 것. 경직되어 있거나 강한 결의를 나타낼 때는 한일자로 입술이 굳게 다물고, 불안할 때는 입술을 깨물며, 공격심이 생길 때는 삐죽거리게 되는데, 그의 입술 양끝이 올라간 것은 현재 그의 심리상태가 부드럽다는 뜻이다.

Q3 당신과의 대화 중 그의 시선은?
1.왼쪽 위.
2.오른쪽 위.
3.왼쪽 아래.
4.오른쪽 아래.
5.시선이 정해져 있지 않다.
6.와이퍼처럼 시선이 좌우로 움직인다.

말은 거짓말을 해도 마음의 창인 눈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순간순간 변화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간파하는 데는 눈동자보다 시선의 움직임이 더 큰 도움이 된다. 사람의 심리에 숨겨진 욕구와 감정들이 시선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상대의 시선을 간파하면 그의 심리파악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그가 이야기 도중에 침묵한 채 눈동자를 왼쪽 위로 고정시키면 “비슷한 경험이 있으세요? 옛날 생각하시나봐요”라고 말을 건네보자. 그 말을 뜰은 그는 분명 깜짝 놀랄 것이며, 대화도 조금 더 재밌게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1번의 경우 그는 지금 당신의 대화에서 혹은 함께하고 있는 상황을 통해 과거의 체험이나 예전에 본 풍경을 떠올리고 있다. 주의할 것은 과거의 여자친구를 떠올릴 수도 있다는 것. 이럴 땐 당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대화 내용을 바꿔보는 것이 좋다.

2번의 경우 현실과는 동떨어진 것을 공상하거나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광경을 상상하고 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며 그의 생각과 취향을 파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3번의 경우 음악이나 목소리와 같은 청각적인 기억을 회상하고 있다. 이럴 때 흐르는 음악이나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 후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보자. 의외의 공통분모가 대화의 물꼬를 틔울지 모른다.

4번의 경우 몸의 감각이나 신체적인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땐 몸이나 앉아 있는 탁자의 질감, 마시고 있는 차의 향기 등 신체의 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질 것이다.

5번의 경우 그는 지금 두서없는 공상을 하고 있다. 이야기하면서 시선이 움직인다면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찾는지도 모르지만, 침묵 상태라면 위험하다. 공상에서 벗어나 현재 상황에 빠져들도록 이야기를 유도해야 한다.

6번의 경우 주위의 상황과 일치하는 과거의 생각들을 떠올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재에 대입시키고 있는 중이다. 만약 그의 눈이 좌우로 빠르게 움직인다면 분명 그는 긴장하고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 또 상대의 정보를 받아들여 냉정함을 찾고자 할 때 역시 이러한 눈의 움직임을 보이니 그는 지금 ‘어떻게 응답하고 반격할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어지럽게 전개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Q4 그의 목소리와 말투는?
1.목소리가 큰 사람
2.빠른 말투로 급하게 말하는 사람

같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제각각인 저마다의 말투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이지 않던가! 외모 못지않게 첫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것이 바로 목소리와 말투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는데 내용의 중요성은 고작 7%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의 호감을 좌우하는 요소 중 표정이 35%, 태도가 20%이며, 무려 38%를 차지하는 요소는 바로 목소리라는 사실.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면 38%의 호감도로 순조롭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목소리와 말투야말로 그 사람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는 말투 역시 유하기 마련이며, 말투가 강하고 억세며 빠르게 쏘아붙이는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적다는 것.

1번의 경우 큰 소리로 말하는 사람은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기에 목소리가 커지는 경향이 짙기 때문. 하지만 소개팅 자리에서는 작은 소리로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사람보다 큰 소리로 말하는 사람이 대범하고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주어 호감도가 높아지기도 한다. 단, 지나치게 큰 목소리는 오히려 이야기의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뿐더러 감각적으로 잡음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사실.

2번의 경우 혀의 회전과 함께 머리의 회전도 빠를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반사신경이 예리하고 연상작용이 뛰어난 건 사실이다. 단, 많은 것을 말하지만 사실은 논리적인 사고를 사용하지 않고 한마디로 할 말을 단지 길게 늘이고 있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말투가 빠른 사람은 요령은 있지만 참을성이 없거나 치밀한 논리를 구성하는 데 서툴러 생각의 깊이가 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Q5 그가 웃는 스타일은?
1.호쾌하게 웃는다.
2.입가에 미소를 머금는다.
3.입을 가리고 웃는다.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의 어색함은 피하고 싶지만 그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풀어야 할 숙제다. 이때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환기시켜주는 것이 바로 ‘웃음’이다. 물론 웃음 역시 거짓으로 연기할 수 있으니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거짓으로 미소를 지으면 광대뼈와 입술 가장자리 사이를 오가는 근육만 움직이지만, 진실한 마음에서 웃는다면 입 둘레가 전체적으로 움직이며 눈썹과 눈썹 사이 피부가 약간 아래로 처진다. 그의 웃음을 체크했다면, 그 웃음에 담긴 그의 성향을 살펴보자.

1번의 경우 큰 소리를 내며 입을 크게 벌리고 호쾌하게 웃는 사람은 시원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딱 잘라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이라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고 자신에 대한 평가와 변명이 많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호쾌한 웃음이 연기일 수도 있다. 그 뒤에 숨기고 있는 속내가 있을지 모르니 그의 말투나 대화 내용에 집중할 것.

2번의 경우 지적이고 쿨한 남자에게 많다. 사람들을 자주 대하거나 지루한 회의나 스터디에 익숙한 사람들이 흔히 짓는 웃음의 유형이 바로 살짝 띈 미소. 부드러운 인상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대놓고 저항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난 지금 널 무시하고 있는 거야’라는 식의 자기만족으로 해소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즉 소개팅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따라 그의 미소의 의미는 달라진다.

3번의 경우 입을 가리고 웃는 남자는 아줌마 같은 성격의 남성이 많다. 아줌마가 좋아할 듯한 소문을 좋아하고, 자신만이 알고 있는 것을 상상해서 웃는 버릇이 있는 타입이다. 그와 부드럽게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싶거나 그의 성향을 파악하고 싶다면 넌지시 요즘 이슈인 드라마 이야기를 꺼내보자. 즉각적인 반응이 올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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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ㅎㅎ

Cheers,
godmode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