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2, 2009

일기 (2009.07.12)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일까?
하나를 생각하면 다른 하나가 생각되고 고민이 되며 신경이 쓰인다.
하나를 선택 하기 위해선 다른 하나를 꼭 희생 해야 하나?

길을 걸으며 가벼운 재즈 음악 한곡 다 듣고 나서 기지개를 한 번
쭉~ 펴고 나면 어느새 내가 만든 음악이 잔잔하게 퍼지고 또 퍼지고
퍼져서 다시 내게 돌아온다.

하지만, 이젠 기다리려고 애쓰지 말자.
내겐 이미 마이크가 준비 되어있으니...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 떠날 준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두렵나요?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바꾸는 것이 두렵습니까?
하지만 길을 떠날 준비를 서두르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인생을 경험하세요.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갑자기 전기불이 나갔을 때
촛불을 준비한 사람만이 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길이 열렸을 때 준비한 사람만 바로 떠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두려움을 안고 있다면
아직 길 떠날 준비가 안돼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서둘러 준비하십시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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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