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11, 2007

일기 (2007.12.11)

:: 23억 기부하고 아내한테 3만원 빌려쓰는 남자

<배한성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고학 제자 위해 23억 기부, 경희대 한승무 교수
http://news.msn.co.kr/article/read.html?cate_code=1200&article_id=200712101808591200

▶ 미래에 대한 계획이다보니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제가 건강이 안 받쳐 주어서 일을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런 경우가 없고요.
제가 우스운 표현으로 “수류탄에 왜들 놀랠까? 핵폭탄도 남아 있는데...” 하는 말을 하는데요.
이것은 제가 확보된 부분에 대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앞으로 지켜보시면 더 놀라실 일들이 많을 겁니다.

▶ 힘들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저는 ‘열정’이라는 단어와 ‘믿음’이라는 단어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어려운 학생들을 보면 정말 사방이 다 막혀도 희망의 끈을 붙들고 열정을 가지고 된다는
강한 의지만 갖고 있다면 길이 열린다고 봅니다. 저도 다 막혀서 길이 안 보였을 때도
정말 열심히 그런 마음으로 사니까 길이 열리고 더 좋은 길이 나타났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 있든지 조금 더 그런 열정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지금은 앞이 안보여도
미래에 좋은 길들이 다 열릴 겁니다.


...
부럽다...
내가 비록 지금은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되지만,
언젠가는 나도 내가 잘 되면 이렇게 남을 도와 주며 살고 싶다...

Regards,
godmode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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