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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1월 14, 2010

일기 (2010.11.14)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중간한 사원


"최악의 사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어중간한 사원을 고용하는 것이 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다"라고 게이츠는 단언한다.
"일을 게을리 하는 사원이 있어도 상관없다.
해고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적당히 일을 하는
어중간한 사원을 고용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 된다."
그래서 게이츠는 업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원수보다 적은 인원을 채용했다.
일은 인원수가 아니라 우수한 두뇌가
이루어내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 다케우치 가즈마사의《스티브잡스 VS 빌게이츠》중에서 -


* 사람은 '일'을 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하는 곳에서 알게 모르게
자신의 위치가 드러납니다. 행여라도 그 위치가
'어중간한' 자리라면 얼른 옮겨가야 합니다.
지쳐 쓰러지더라도 흠뻑 땀흘리는 자리,
실수를 하더라도 혼을 쏟아붓는 자리,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엔 기쁨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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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와닿는 글이다.
어떻게 보면 불평을 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열심히 공부하면서 일하고 싶다.
세상사가 다 그렇다고 하기보단,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싶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를 가슴뛰게 하는 일들도 열심히 하자...

Cheers,
June

일요일, 11월 07, 2010

일기 (2010.11.06)

아...
오늘 영화를 네 편을 몰아서 보았다... 흠...
피곤하기는 커녕 기분이 아~주 좋다... ㅎㅎ

먼저 일본영화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そのときは彼によろしく)" 를 보았다.
어려서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한 세 명의 소꿉친구들이 성인이 되어서 만남을 다룬 영화다.
음... 뭐랄까,,, 잔잔하면서도 어릴 때 추억도 생각나게 해주고,
나는 친구들에게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게 해주는 그런 영화다.
영화처럼은 아니지만 나도 초등학교 다닐 때 같이 알던 여자, 남자 친구가 있었다.
남자친구는 지금도 연락을 하고 한번씩 만나기도 한다.
나에게 음악에 대해 좀 더 깊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 정말 좋은 친구다.
여자 애는 고등학교 때 연락 한번 한 이후론 연락을 해본적이 없다.
마지막 연락 때 진로에 대해서 잠깐 얘기한 적이 있는데 공부에 전념하는 모습에...
그만... ^^  음... 지금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참 궁금하다.
친구가 우연히 길에서 봤다고 했다. 순간 마음이 두근 거렸지만...
뭐라고 얘기를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넘겨버렸다. 음...
언젠가는 꼭 한번 만나고 싶다.

두 번째 영화는 "The American" 이라는 영화이다.
도통봐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George Clooney 와 Violante Placido 가 나오는 영화인데,
영화 색채와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다. 물론 이상한 장면 (*^^*)은 빼고... ^^;

세 번째 영화는 우리나라 영화 "악마를 보았다"다.
음... 개인적으로 Gore (Splatter Film) 은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보고나서 괜히 보았다고 후회한 영화다.
최민식씨는 정말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 보단 좀 더 상냥하고 다정한
그런 역할을 한 번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마지막 영화는 중국영화인 "聽說(Hear Me)" 라는 영화다.
청객장애를 갖고있는 언니를 위해 모른일에 헌신적으로 다하는 여동생과 수영 선수로써 동생에게
꼭 금메달을 안겨주려고 노력하는 언니, 그리고 그 여동생 Yang-yang을 첫눈에 반해 좋아하게되는 Tian 의 이야기다.
영화내용의 대부분이 수화로 이루어져있다. 내가 이렇게 듣고 말하고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다시한 번 알게 해준 영화다.
보는 내내 Yang-yang 역시 말을 하지않고 수화로 하다보니 정말 Yang-yang도 청각장애인일까? 라고 생각 하면서도
분명 마지막에 말 할줄 알꺼야라고 생각하며 본 영화다. 물론 마지막에 듣고 말도 할 줄 안다. ^^

참 오랜만에 좋은 영화들을 접해서 너무 좋았다.
음... 갑자기 "Buena Vista Social Club" 다큐멘터리 영화가 생각이 난다.
Cuba 의 Jazz 를 다룬 영화인데 소개되는 음악들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최고다.
이 영화는 추천을 드리니 꼭 한 번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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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월요일, 5월 03, 2010

일기 (2010.05.04) 오늘은 내 생일...

오늘은 내 생일이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 헤헤...

오늘이 생일 이라서 지난 주 토요일에 엄마가 올라 오셨다.
맛있는 것도 해주시고 미역국도 끓여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엄마와 같이 쇼핑을 하러 하루는 백화점 (내 생일 선물 사러),
하루는 엄마를 위한 쇼핑으로 여러곳을 다녔다.

그렇다. 하루하루 다리가 남아나질 않았다. 너무 아팠다. ㅠ.ㅠ
너무 많이 걸어서 엄마도 다리가 많이 아프셨을텐데...
그래도 엄마는 즐거워 보이셨다. ^^


음...
5월달 한 달 동안 전 사원이 모두 저녁 9시에서 10시에 퇴근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다른 부서직원들은 매일 밤 늦게 퇴근하는데에 대한 형평성? 같은 문제 및 기강? 을
잡기 위한 것으로 협조를 부탁할 것이라는 건데...

좋은 취지로 생각을 하신거라 생각은 되지만 (누가 얘기 했는지는 생략한다. -_-;)
뭐가 되었던 강제적인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학생들에게 미래를 위해 또는 그 시기에 공부를 하게 하기 위해서 강제하는 것은 수긍이
되지만 어린 애도 아니고 엄연히 임금을 받고 정규시간을 지키며(대부분 초과하며) 일하는 직장인이다.
칼퇴근은 해도 중간이 일찍 퇴근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만약 다른 부서에서 일이 많아 늦어지면 여러사람이 분담을 해서 처리하면 되는 것이다.
허나 이것을 다른 직원들은 일찍 퇴근 한다는 것 (물론 다른 이유도 포함되어 있겠지만)으로
모두가 한 달만이라도 야근에 동참?하라고 하는 것은,

이런 부탁이나 요청(사실 의미상 강제가 되겠다.)에 앞서 그 부서에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이를 manage 하는 부분/요인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임원들도 같이 동참 한다는 것이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managing 을 잘 했다면 직원들이 왜 매일 밤 야근에 시달리겠는가? 이다.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직원이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 물론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관리라는 것이 무엇인가?
이러한 상황들을 잘 manage 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대부분은 개발자의 입장과 생각을 잘 모른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에서는 대우가 좋지 않은 4D 업종인 IT 에서 일하는
software developer/engineer 인데 너무 좋지 않은 대우를 받는 것이 안타깝다.

과거를 보면 현재를 알 수 있듯이, 오늘날의 현재가 미래의 과거가 되었을 때를 한 번 상상해보게 된다.

,,,
음... 사실 이런 얘기를 쓰려고 한 건 아닌데...
오늘 회사에서 있던 일 중, 괜히 기분이 조금 그래서 조금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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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월요일, 3월 15, 2010

일기 (2010. 03.15), 꺼내 입은 옷 (고도원의 아침편지)

새로 꺼내 입은 옷


같은 옷을 자주 입다 보면
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싫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그 옷을 1~2년 묵혀둡니다.
잊고 있다 1~2년 후에 다시 꺼내 보면
마치 새로 장만한 옷처럼 신선하게 느껴지니
신기한 일입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다시 어울리니 말입니다.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 사람도 옷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반짝했다가도 차츰 시들해지기 쉽습니다.
그때는 잠시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러면 다시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
다가옵니다. 옷은 버릴 수 있지만
사람은 버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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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귀... 완전 공감한다.
주위의 사람에 대해 얘기를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도 적용을 하면,
나 또한 더욱 사랑 스러우며 뭔가 말할 수 없는 에너지를 찾는 느낌이랄까?

이 때문에 그냥 관광이 아닌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인생에서 큰 경험이 될 것이다.
혼자서 하는 여행... 외롭게 보일지 모르나, (위험한 곳은 off-topic 이다. -_-;)
이 보다 더 멋지고 많은 것을 경험 해볼 수 있는게 또 있나 싶다.

여행가고 싶다.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___^

Cheers,
June

토요일, 1월 30, 2010

일기 (2010.01.30)

오늘 모처럼 바람도 쐴겸 장을 보러 킴스클럽에 갔다.
장이라고 해봐야 그냥 먹고 싶은것 사러 가는 것이다.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는지 마트에서 연인 또는 부부끼리 장을 보다
잠시 먹거리를 먹는 모습을 볼 땐 괜히 옆이 허전하다.
"나도 여친 있으면 장도 보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할텐데" 라고 속으로 생각만 하며
맛나는 것 많이 사서 집에가서 먹자라고 마음을 먹고 쇼핑을 한다... -_-;;;

나 혼자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이젠 외롭다... ㅠ.ㅠ
노력이라기 보단... 음.. 노력이 맞겠구나...
잘 어울려야 하는데 그저 나 밖에 모르니...

난 혼자 명상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혼자 하는게 참 좋다.
하지만 혼자 하는게 정말 싫은 것도 너무 많다...
이래서 늘 혼자서 보내다 보니 옆에 누가 없는게 정상인것 같다.
그래도 내가 그 사람이 좋다고 해서 나랑 사귀자고 할수는 없잖아...

태어나서 미팅은 처음 해봤지만 아무래도 서로 다른 생활을 하던
사람끼리 만나니 어색하기도 하고, 많이 불편해서 얘기도 잘 못하고... 음...

아... 외롭다. 이젠 혼자서 밥 먹는 것도 싫고,
황금 같은 금요일 저녁, 퇴근 후 다들 누군가를 만나러 갈 때
나 혼자서 서점에서 이런저런 책이나 보다 썰렁한 집에가고... 에휴...궁상 맞다.

오늘 사다놓은 "새우 캘리포니아 롤" 을 내일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헤헤... 고거 참 맛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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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금요일, 1월 29, 2010

일기 (2010.01.28)

오늘 MBC "뉴스후+" 를 보았다.

그 중, 강제징용에 대한 section 을 보았는데 정말 우리나라 정부의 한심함과 무지함의 극치를 보는 듯 했다.
과연 국회에서 정치인들은 뭘 하고 있는지...
세상에, 우리나라에서 발에 땀 나도록 과거사에 대해 조사를 하고 일본에 문제점을 지적과 요구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도 아닌 일본인들이 나서서 진상규명에 대해 조사를 하고 증거를 수집하고 일본 정부에 항의를 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에서 "99엔" 보상에 대해 기사가 났었다. 국내에서는 MBC 외에는 작게 보도를 하거나 아예 그런 기사는 없었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건지... 더욱이 어이가 없는것은 "강제징용진상위원회"(?) 가 곧 해체될 위기에 처했으며 일본에서 유골을 보내 주겠다고 하는데도 그 유골 반환에 쓰일 예산이 2009년 12월 말 예산안 심사에서 제외되어 삭감되었다는 것이다. 그 잘난 4대강 예산안 때문에 파행을 겪었던 그 때 말이다... 정치인들은 뭐라고들 하냐면 여야를 떠나 하나 같이 다들 몰랐다는 것이다.

한숨만 나온다...
음... 과연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해도 되는 것일까? 나라가 힘이 없는것도 아니고... 하루빨리 국회의원들이 정신을 차려야 우리나라가 좀 더 깨끗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국회의원 뽑을 때 제발 학력에 제한은 두었으면 한다.
물론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간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머리가 똑똑해서인지... 음... blah blah...

에씨...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맛있게 먹었는데 정치인들과 정부의 무지함에 기분이 아주 안 좋다...
이런 글을 작성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시간 낭비인 것 같다. -_-;

TV CF 중에 "안보고 안듣고 말 안하고" 를 얘기하는게 있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하지만 그러면 안 되겠지? ㅎㅎ
깨끗한 날이 분명 올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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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일요일, 1월 10, 2010

일기 (2010.01.09) 요즘 드라마... 그리고 나에 대한 얘기...

2010년 방송사 별 내가 요즘 관심있게 보는 드라마들 이다.
 - MBC: "보석 비빔밥", "파스타"
 - KBS: "추노", "공부의 신"(일본 만화 원작 -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 TBS 방영 - "드래곤 사쿠라")
 -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요즘 이 드라마 들에 푹 빠져있다.
story 는 내 마음을 잡기엔 충분한 것 같다. 현실에 맞는 상황 scene, 역사, 전문주제, 어울리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철학적인 것 등등, 이렇게 각각 엮이지 않고, 독특한 character 들이 있으며 급하게 진행하지 않는 부분들이 나에게 많은 즐거움을 준다.

또한 나에게 많은 지식과 작가들의 상상력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아직 재능이 부족해 완성하지 못한 대본 및 글들이 있다. 완성을 해야 하지만, 사실 이런 저런 핑계가 많아서 -게으르다는 표현이 좀더 정확하겠지? ㅎㅎ-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완성 할 것이다.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humming 으로 녹음 및 간단하게 작성한 score (MIDI), 여러 DAW, device 로 작업한 많은 sound 나 music 이 있다. 이것 역시 완성된 것은 거의 없다. legacy DAW 으로 작업한 곡들도 많이 있지만 modern DAW 으로 porting 하는 것이 여간 쉽지 않다.

나에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함은, 이러한 것들이 완성이 되지 않아서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완성을 하는 것이 아닌,... 꾸준한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이러한 작업들을 즐기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어쩌면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던 것이 내 자신 스스로 즐기고 있던것은 아닐까? 늘 새로운 것을 좋아 하지만, 한번 손에 잡은 것을 바로 끝내는 것이 아닌 여유를 갖고 계속 즐기는 것이 어쩌면 내가 바라는, 내가 나도 모르게 실천해 오던 이상적인 작업은 아니였나 생각해 본다.

난 참, 나를 사랑한다.
이런 일들을 나 스스로 즐기며 발전 시키고, 연구 해 나가는 내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비단 드라마, 음악만은 아니다. 관심있게 공부하는 Medical Science (Thoracic Surgery), 나에 전공인 Computer Engineering, Software Developer 및 Software Engineer 로써도 앞으로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공부는 끊임없이 계속할 것이며 배워나갈 것이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행동은 지난 날 아주 어렸을 때 공부하지 않고 걱정만을 끼쳐 드렸던 부모님에 대한 예의 이며 효도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부터 마음 먹었던 그런 초심을 아직까지는 잘 유지하고 행동으로 잘 실천 하고는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공부 만큼은 열심히 하련다. 그저 이러한 것으로 인해 그 동안 어긋나지 않고 바르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앞으로는 물론 늘,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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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화요일, 1월 05, 2010

일기 (2010.01.04) Heavy Snowfall today

I surprised today morning by heavy snowfall.
its height may almost 30 cm. unbelievable... can you see this?




















blocked road, accidents, yea that is, South Korea have deadlock today.

에씨... 여기에서 부턴 한글로 쓰자...
오늘 날씨도 이런데, 퇴근후에 집에 가는길이었다.
한 여자가 나에게 "excuse me" 하면서 길을 물어 보는 것이다.

말투를 들어보니 일본인 이었다. 책을 가리키면서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map 에서 여기 위치를 알려 주었다.
여행 guide book 을 보니 일본인 이었다.

신사역 근처 "원조 할머니 보쌈?"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을 것이라고 한다.
마침 가는 길이라서 "just follow me" 라고 외치며 함께 신사역까지 이동했다.

그런데, 옆에 있던 남자분... 동양인인데, 다들 일본인 이냐고 물어보니 여자는 일본인이며, 남자는 중국인 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자라서 영어를 한다. native 다... -_-;;;

얘기 하는내내 나는 꿀먹은 벙어리? 마냥 말문이 트이지 않았다.
너무 갑작스러운 만남이었으며 'tall' 과 'hill' 단어의 native pronunciation 에 좌절을 하고 말았다.
일본으로 가는 부산에서 하와이 출신이며 학교 선생님인 흑인과의 대화에서 'taurine' 의 pronunciation 에 좌절을 맛본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학동 사거리쯤에서 신사역까지 걸어 가면서 위치나 신기해 하는 것들을 알려줬다.
여자는 한국에 몇 번 와보았다고 하며 남자는 이번이 처음 이라고 했다.
남자가 나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미국에 왔냐고.
가보지 않았다고 하니 한 번 와보지 않겠냐고 해서 그냥 희망 한다고만 말했다.
부러웠다.... 아니 부러우면 지는건가?

지금은 을지병원으로 바뀐 안세병원 사거리에서, 남자분이 을지병원을 보며 저게 뭐냐고 물어봤다.
병원이라고 알려주었더니 멋지다고 했다 미국엔 hospital 이 'ugly' 하다고 한다. ㅋㅋ 어찌나 재밌던지...
그리고 '박찬호' (pronunciation 역시였다... -_-;) 는 아는데 '앙드레 김' 은 모르더라...
그래서 한국과 프랑스 파리에서 유명한 디자이너라고 했다. ㅎㅎ

여자분은 호기심이 많은건지, 큰 복어가 있는 식당을 카메라에 담겠다며 도로까지 나가 버렸다. -_-;;
덕분에 중국인 남자분과 나는 그 귀여운 여연을 위하여(?) 기꺼이 도로로 나가서 guard 해주었다.
나는 내 발목 위까지 쌓인 눈을 밟고(-_-;) 여자분은 너무 신이 났던것 같다.

나는 영화 'Avatar' 를 봤는데 둘은 아직 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냥 "fantastic" 하다고 했다. ㅋㅋ
이렇게 얘기를 하다보니 신사역에 도착.

신사역까지 내려가서 가는 길 한번 더 확인 하고 서로 "Happy New Year" 를 건네며 헤어졌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한/중/일 이렇게 세 명이서 영어로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하면서 행복을 느꼈다.
나도 일본 여행때 많은(?) 여인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한국에 여행온 관광객을 목적지까지 편히 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치만 오늘 영어회화는 0점이어서 나에게도 실망했지만, 너무 쪽팔렸다. ㅠ.ㅠ
정말 쪽팔렸다. 회화는 꾸준이 계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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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토요일, 1월 02, 2010

일기 (2010.01.01)

Happy New Year!

January 1st, 2010,  i'm 31 now. ㅠ.ㅠ
i hopes will become happiness and peace in my family this year.
and everything will be okay.

i hope that there will be happiness and peace in your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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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목요일, 12월 31, 2009

일기 (2009.12.24)

Today is Christmas eve.
So, i'm going to the Apgujeong Catholic Church with my mom,
two of us, for a long time. (actually, for a long time to me...)

we've arrived around on 10:30 pm.
Mass to starting on over 11:00 pm due to short concert for Christmas by JeongSik Kim(Baptismal name is Rogerio) who singer and song writer of hymn.
I really have touched; saw him and listen to his music in live before just known Rogerio.
i've feel peace of mind. ah, there is an event that to exchange present each other.
but i'm not ready for present. so i just taken from another.
i'm sorry for her... ^^;


hmm... too late,
Merry Christmas...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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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수요일, 12월 23, 2009

일기: Tuition Free University (2009.12.22)

i'm feel restless lately due to a bored working to go to travel as soon as.
meanwhile, i found some exciting thing to me.
so i introduce it here.

Tuition Free University

how think about this ?
i'm very exciting. that gives chance learn and research for study or cutting edge technology, and besides free! tuition is free you know,... over-more can be study in english.

I have a bachelor of Computer Engineering and a job being working around computer engineering with IT.
so why i need to it ?
Because, that is an adventure. simplify, more study and more research as a student of institute of technology, hmm, i could well be want to a student for a long time. Study and Research are give to me refresh and comfortably, yea i'm to tryin and more to tryin. So i want to study and research as long as possible.

here's a Tuition Free Swedish University 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Web site: http://www.kth.se (also see this: http://tuitionfreecolleges.mtnhome.org/)
currently free of charge, but will be charged to non-EU/EEA student. It may starting on autumn 2011 or later. It will be charged then they'll be published there web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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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월요일, 12월 14, 2009

registered twitter today!

Yea, i'm twitter family now...
i don't know what i do to do in twitter.
but i'll tryin to this with my blog.

if ya request and this is my twitter. thanks.
http://twitter.com/godmode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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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화요일, 12월 08, 2009

일기 (2009.12.07)

이렇게 늦은 밤,.. 아니 날을 새고 이른 새벽 이구나...

나 자꾸,,, 자꾸 가슴이 아프려고 한다.
전에 가슴이 너무 아파 며칠을 울고 또 울고,
가슴 앓이 하던 그때... 그때 처럼 가슴이 아프다.

가슴 아파서...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을 흘리고 싶어도
흘리지 못하는 그런 기분 아니?

이런걸 마음에 흉터라고 해야할까?

이 흉터를 지우지 않고 그대로 남기고 싶은 이유는 뭘까?
아니, 내가 붙잡는 이유는 뭘까?

...
나 아직 못다 쓴 글이 있다.
아주 오래전에 여러번의 고민 끝에 3부작으로 쓰려던 조그만 대본...

가슴이 너무 벅차서,,,
결말을 이미 알고서 쓴다는게...
어쩌면 너무 가혹하다...

글 중간, 짧막하게 재미있는 상황을 글로 연출하며 킥킥 거렸던,,,
그때 그런 나에 모습...

최근에 그 비슷한 느낌이 있었지만,
잊고 있었다.

혹시 흉터가 아물었던 것일까?

어쩌면 날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왜 일까?

이미 알고 있던건 아닐까?
내가 다시 돌아갈 거라는 걸...

시간은 걸리겠지만, 흉터는 남겠지만,,,
나 괜찮으니까... 정말...

날 떠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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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June

토요일, 12월 05, 2009

일기 (2009.12.05)

고도원의 아침편지
(http://www.godowon.com/)


차가운 손

손이 차다는 말보다는
그 손을 끌어다 옆에 두는 편이 더 낫다.
보았다는 말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
이상하다는 말보다는 특이하다는 말이 더 낫다.
"네 말을 이해 못하겠어"라고 말하기보다는
"다시 한번 말해줄래"라고
말하는 게 더 낫다.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 차가운 손도 맞잡아 주면
신기하게도 두 사람의 손이 함께 따뜻해집니다.
서로 한 걸음만 더 나가면 거리가 두 배로 가까워집니다.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해도 따뜻한 가슴으로
한번만 더 들어주면 마음의 빙하도 녹입니다.
작은 배려의 힘이 그토록 큽니다.


평균 2천 번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워요."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대부분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창작품입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는 것뿐이죠.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를 보세요.
아기가 단번에 성공할 거라 믿나요?
다시 서 보고, 그러다 또 쿵하고 넘어지곤 하지요.
아기는 평균 2천 번을 넘어져야
비로소 걷는 법을 배웁니다."

- 로랑 구넬의《가고 싶은 길을 가라》중에서 -

* 넘어지면 낙심이 큽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기도 하고
다시는 못 일어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평균 2천 번 넘어졌던
걸음마의 시절을 이미 넘기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넘어졌다고 조금도 낙심할 것 없습니다.
'걷는 법'을 더 잘 배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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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생에 있어서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글이다.
항상 나 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몇 번 넘어졌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고 계속 일어나며
도전하는 그런 마음가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꼭 필요할 것 같다.


Cheers,
June

화요일, 12월 01, 2009

2009년 11월 26일, 서울 압구정 퓨어 피부과 여직원 분들과의 갑작스런 미팅

음...
2009년 11월 26일 오늘, 예정에 없던 미팅을 하게되었다. ^^
원래 가려고 했던 분이 계셨는데 회의 때문에 불참하게 되었던 걸
내가 채우게 된것이다. 음...

이렇다...
회사의 특정 본부에 여친이 없는 남자를 대상으로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피어피부과(Pure Esthetic) 여직원 (매니저들 및 간호사?) 들과 7 vs 7 미팅이 이루어졌다.

우선 퇴근 후 시간에 맞추어 3층 퓨어피부과로 갔다.
가볍게 인사를 한 뒤 뽑기(?)를 해서 우선 짝을 지었다.

단체로 몰려가면 재미 없으니 짝을 이루어 미션도 수행하면서
couple 마다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도착하면 된다.

내 쪽지는 "장동건" 이렇게 적혀있었다. ^^v
내 짝은 "고소영" 이었다. ㅋㅋㅋ

우린 이렇게 제일 먼저 출발하게 되었다.

나이는 27 인데, 이름을 물어 보지 못한게 너무 미안했다.
기본적인 것인데...

피부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다.
날이 조금 쌀쌀해서 내가 택시로 이동 하자고 했다.

우리의 미션은 "손 사진" 을 찍는 것이었다. 이해가 가질 않아서 그냥 손 잡는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 (미션은 그냥이었나 보다. 확인도 하질 않았으니...)

압구정역 2번 출구에 도착해서 목적지에 가려는데 다른 커플들도 보였다.
같이 이동을 하다 약도를 보는데 길이 아닌것 같아서 조금 헤매었지만
다행히 그애가 같이 일하는 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사실 도착은 우리가 제일 먼저인데 마지막으로 두 번째로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미안 ^^;)

서로 자세히 얼굴도 보고 자기소개의 시간이 되었다. 아주 간단한 소개이다. 나는 이름, 나이, 그냥 한마디 했다. ㅠ.ㅠ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가고 술이 한 잔씩 들어가니 서로 말문이 트였나 보다.
^^ 장난도 많이 치고... 음... 나는 그냥 앉아있었다.
사람들이 허물없이 얘기하며 장난도 치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으면서 즐거웠던지,
보고 듣는 내내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

내가 최근에 이렇게 어울려 본적이 언제였던가 할 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거의 없었던것 같다. 인생이란 간단하게 생각하면 이렇게 단순 하면서도 즐거울텐데
왜이리 알게 모르게 근심이 있는지 모르겠다.

누군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고 했던가?... 그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근심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즐기기엔 내가 너무 성숙 해 버린건 아닌지...
그 시절이 그립다. 부모님과 내 동생과 함께 지내며 밥먹고 하는 그런 시간...

지금도 그렇게 할 수는 있지만,.. 서울을 떠나 집으로 내려가서 가족과 살고 싶지만,
마음 먹은대로 쉽지만은 않다.
어쩌면 다른 속마음으론 미련이 남아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지금 내가 할수 있는건 하루에 한번 씩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는 일,
휴가 내는 날은 꼭 집에 내려가기... 그리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기 이다.
그저 우리 가족 모두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으며 항상 하는 일 모두 잘 될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이게 나에 전부 이다.

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보고 듣는 것 만으로도 나는 즐거웠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성의가 없어 보였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였다면
너무 죄송스럽다. 초면이며 내가 낯을 많이 가리다 보니 물어보기 전에는 말을 잘 못한다.

그러서 일까? 퓨어피부과 여자분들이 각자 선물을 준비 했는데, 그 중 나이가
제일 많으신 매니저분께서 나에게 선물을 주셨다. 응. 알고있다. 일부러 나게에 준 것을...
그분께 너무 감사하다. 말 없이 그냥 있던 날 위해 "Vibe" 콘서트 ticket 을 얻을 수 있는 기회지만, 그냥 나에게 주셨다.

찻잔이었는데 너무 예뻤다. 소중히 보관 할테야~  ㅎㅎ

오늘 너무 졸린다.
참,,, 퓨어피부과 여성분들의 캐릭터가 중복이 되지 않고 너무 unique 해서 그분들을 주제로 재주는 없지만 짧막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그냥 sitcom 형태의 대본이다.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틈틈히 써볼 생각이다.

서울 강남 압구정 "퓨어 피부과 (Pure Esthetic)" 여직원분들... 실제로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보고 해보니, 내가 보기엔 모두들 참하고 순수하고, 항상 웃고(직업 상?) 착해 보인다. 물론 다를 예쁘시다.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나는 언제나 여자를 볼 땐 "그림에 떡" 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나는 이런 쪽으론 자신이 없나 보다. 언젠가는 여친이 생기고 결혼도 하겠지만, 흑흑(ㅠ.ㅠ) 그때가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항상 바르게, 상대방에게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으며 차분히 기다리려 한다.

나에게 우연, 인연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꼭 알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風がある日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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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월요일, 10월 19, 2009

일기 (2009.10.19)






























2009년 10월 17일 오랜만에 종묘공원을 지나서 창경궁에 다녀왔다.

아침까지만 해도 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불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맑아졌다.

그래서 오랜만에 바람도 쐐고 머리도 식힐겸 외출을 했다.

경복궁에 들려 근정전에서 산책을 한 뒤 경복궁 밖에 있는
박물관에서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종묘공원을 지나
창경궁으로 산책을 하는 것이 너무 좋다.

옛 조상들이 느꼈을 듯한 차갑지만 시원한 바람 소리, 깨끗한 하늘과 구름,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들...

정말이지 근심 걱정 없이 편안한 느낌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이 두 번째 인데 역시나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 촬영을 하며 정취를 느껴본다.



촬영해온 사진 중에 위의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이지만,
quality 만을 보았을 땐 불만족이다.

하늘의 구름이 보이게 하면 너무 어둡고, 조금 밝게 하면 구름이 보이지 않고... 아잉...
Camera specification 의 한계 때문에 ... 음.. 이러면 핑계이고.. ^^;

아직 technique 이 많이 부족한 모양이다.
연습을 많이 하고 경험을 쌓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물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궁에 들어서면 항상 조상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마음으로 전한다.
나의 간절한 바람이 택도 없겠지만, 나라도 잘 보살펴 주시고
우리가족 모두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게 건강 꼭 챙겨 주시고
가족 모두 하는 일 모두 잘 될 수 있도록 돌보아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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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화요일, 9월 29, 2009

일기 (2009.09.28)

오늘 광주 MBC TV, 문화콘서트 '난장'에서 Acoustic Cafe 콘서트를 했다.

Acoustic Cafe 의 방송 출연은 처음이라고 한다.
처음엔 그냥 많이 들어본 음악이 나오길래 그냥 그런가 보다라고 했는데,
Acoustic Cafe 라고 하자마자 눈이 초롱초롱 해졌다. 귀도 쫑근 해지고... ^^

사실 내가 Acoustic Cafe 팬이다.
아직도 나에겐 Acoustic Cafe 는 Lead Violin - Norihiro Tsuru, Piano - Yuriko Nakamura, Cello - Yoshihiko Maeda 이다.

Norihiro Tsu 의 Violin 의 음색은 아직도 내 귀에 생생하다.
Violin 음색에 내 귀가 민감하게 반응 하는 것은
Beethoven Violin Sonata 에서 "Kreutze" 가 나에겐 그 technique 자체가 충격이였지만,
아무래도 "Last Carnival" 에서 Norihiro Tsuru 의 Violin 영향이 컸던것 같다.

정말 주옥 같은 곡들이 많지만, (사실 제목은 잘 모른다. 오직 음악 밖엔...)
Long Long Ago 와 Last Carnival 은 나에게 음..
뭔가 기운을 넣어주고 날 일으켜 세워준다.
엄마가 자식을 대하듯 다정하고 부드럽게, 때론 야단을 치는것 처럼...

technique 이 훌륭한 다른 좋은 명곡들도 많겠지만,
나에게 와 닿는 것이야 말로 그로 인해 느끼고 숨쉬고 깨닫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경우엔 technique 이라고 해서 정석대로 듣고 공부를 해보는 것보다는
내 마음이, 내 귀가 반응하는 그런 음악을 자주 듣게 된다.

오늘 하루 조금 피곤했는데,
월요일 마다 보는 광주 MBC TV, 문화콘서트 '난장' 을 통해서
Acoustic Cafe 를 만나니 너무 좋았고, 마음이 편안 해졌다.

난 언제쯤 편안한 마음으로 진정으로 즐기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을 할 수 있을까?
언젠간 그런 날이 올거라고 믿는다.
사람들에게 마음이 따듯해지는,
희망을 줄수있는 그런 음악을 들려줄 날이... 곧 오기를...

잠자리에 들기전, 한정희씨의 '푸른자전거' 앨범에 있는
"나의 오래된 꿈 하나" 를 들으면서 오늘도 희망을 안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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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일요일, 7월 12, 2009

일기 (2009.07.12)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일까?
하나를 생각하면 다른 하나가 생각되고 고민이 되며 신경이 쓰인다.
하나를 선택 하기 위해선 다른 하나를 꼭 희생 해야 하나?

길을 걸으며 가벼운 재즈 음악 한곡 다 듣고 나서 기지개를 한 번
쭉~ 펴고 나면 어느새 내가 만든 음악이 잔잔하게 퍼지고 또 퍼지고
퍼져서 다시 내게 돌아온다.

하지만, 이젠 기다리려고 애쓰지 말자.
내겐 이미 마이크가 준비 되어있으니...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 떠날 준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두렵나요?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바꾸는 것이 두렵습니까?
하지만 길을 떠날 준비를 서두르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인생을 경험하세요.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갑자기 전기불이 나갔을 때
촛불을 준비한 사람만이 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길이 열렸을 때 준비한 사람만 바로 떠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두려움을 안고 있다면
아직 길 떠날 준비가 안돼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서둘러 준비하십시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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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일요일, 5월 31, 2009

일기 (2009.05.31)

5월의 마지막 날 이구나...


어제 몇몇 일들이 있었다... 내 얘기 좀 들어볼래?

어제 말이지... 오후 조금 늦게 서점에 갔어.
문화 상품권 세 장을 쓰고 싶어 안달이 나서였지.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무엇을 살까 고민 하다가,

그래! 지난번에 "큐이야기: 우안" 을 샀으니까,
이번엔 "큐이야기: 좌안" 을 사고, 이건 10,000 원.
그리고 나머지 20,000 원으로 사고 싶었던 음반을 사자

라고 마음을 먹었다.

전철역에 들어서서 교통카드가 충전이 안되어있을까봐
확인을 해보니 오... 넉넉하게 있군...
일단 출발부터 기분이 좋음... ㅎㅎ

센트럴시티 영풍문고에 도착해서 일단 새로나온 책들부터 천천히 구경하기 시작했다. "음... 그렇군... 그래..." 하면서 전공서적도 보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시계를 보니 7시. 음... 조금 더 둘러보고 사자... 8시... 에이씨... 저녁먹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다.

이때부터 나에 마음은 조금씩 바빠지게 되었다. 도서외 문구 쪽으로 이동 해서 구경하다 보니 마음에 드는 USB Hub 가 있었다. USB Hub 를 사고 거슬러 받는 돈으로 핫쵸코를 사먹을까? 아니면 책을 사고 음반을 살까? (USB Hub 는 25,000 원 이었다.) 순간 갈등이 되었다. 마치 천사와 악마처럼...

"그래... 내 사비를 들여서 USB Hub 를 사기엔 돈이 아까우니 공짜로 생긴 문화상품권으로 사자..."

"아니야... 이거 당장은 나에게 필요 없잖아... 그냥 책하고 음반 사자..."

고민과 고민을 한 끝에 USB Hub 를 사는것은 포기를 하고 책을 구입하기로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화로 제작된 소설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이 있나 확인을 해보았다. 전에 확인 했을 때 찾지를 못해서 아쉬워 했었지만... 이렇게 저렇게 보다보니... 있었다. 헤헤...

영화로 감동적으로 봤기에 책을 꼭 사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었다. 결국 내 손에 들어 오는 순간 이었다. 그리고 나서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큐이야기: 좌안" 을 집어서 계산대로 갔다.

계산을 마치고 나서 거스름 돈(200원 -_-;)을 받고 근처 "Krispy Kreme" 에 들러 내 돈 10,000 원으로 핫쵸코를 샀다. 여유롭게 마시며 check-in 을 하고 전철을 기다렸다. "아.. 따뜻하고 좋다."

문제는 이때부터 였다.

가만... 내가 핫쵸코를 사고나서 거스름 돈을 받았나? 분명 3,000 원 이었는데? 지갑을 확인 해보니... 분명 오천원 이나 천원권이 여러장 있어야 하는데 없었다. 낭패였다. 일단 다시 check-out 하고 "Krispy Kreme" 으로 달려가서 상황 설명하고 나서 돈을 받을 수 있었다. 휴... 다행이 옆에 여직원이 내가 계산하는걸 보았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다.

흠... 그래도 내 900 원... 무지 아까웠다. 그래서 시간이 저녁 9시 인데도 장을 보거 갈까 고민 하다가 "그래... 걸어서 Kims' Club" 까지 가자... 교통비로 900 원 지출했다고 생각하지 뭐..." 하며 여유롭게 장을 보러갔다.

배고 고프고 15 분 정도 강남지하상가로 걸어가야 하지만, 마음은 편했다... 7,000 원을 받았으니... 흐흐흐... 그렇게 걸어서 Kim's Club 에 도착.

이것저것을 사고 버스로 집에 돌아왔다.


다음날, (일기를 쓰고있는 오늘이다.) 어제 샀던 책을 읽어보려고 "큐이야기: 우안" 을 꺼내 들었다. 페이지를 넘기고 넘기는 순간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Chapter 1 이 아닌 4 였다.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혹시나 해서 "큐이야기: 좌안" 을 펴 보았다. 역시나 6 장 이었다. 자세히 읽어보니... "큐이야기: 좌안/우안" 은 모두 상/하 로 각 2 권 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oTL 예전에 "냉정과 열정 사이" 라는 책을 보았을 때 처럼 두 권으로만 이루어져있는 것으로 알고 샀는데 그게 아니였다. 총 4 권 이었다.

좌절이었다. 조금 더 세심하게 확인하고 살걸... "큐이야기: 우안" 은 예전에 샀지만, 그게 지금까지 2 편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그 실수를 또 한번 저질러서, "큐이야기: 좌안" 도 역시 2 편을 샀던 것이다.

순간 생각을 해보니... 마케팅에 낚였지 않았나 싶다. 책들의 상/하 권을 따로 구분을 해 놓지 않고 모두 나열 해놓았는데, 책 표지에 쓰여있는 표시로는 한 순간에 알아보기는 힘들다.

만약 그 상황에서 1,2 권으로 생각하지 않고 샀다면 다른 사람들 역시 거의 2편을 먼저 샀을 것 같다. 나에 불찰이기는 하지만 너무 억울하다... ㅠ.ㅠ

책을 읽기 위해 나는 또 다시 각 1편을 두 권 사야 한다. -_-;;; 하늘 이시여... 문화 상품권이 또 다시 생기기를 바랄 수 밖에... ㅠ.ㅠ 에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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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화요일, 4월 14, 2009

일기 (2009.04.14)

흠... 오늘은 예비군 훈련이다.
하지만, 오늘 큰 일을 치루었다. ㅠ.ㅠ

어제, 그러니까 4월 13일 저녁에 예비군 홈페이지에 버스 번호를 다시 확인 했다. 분명 '441' 번 이었다. 원래는 4xxx 번호인데 번호가 44x 로 변경 되었다. 원래 논현역 근처에서 타고 다니던 버스번호가 440 으로 바뀐건 알고 있었다. 이 버스가 '강남서초 예비군 훈련장' 으로 가는게 확실하다. 번호만 바뀌었지 노선은 그대로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비군 홈페이지에 '441' 번으로 적혀 있어서 그 버스도 가는 줄 알았다.

아침에 7시 정도 되어서 집을 나와 훈련소를 가는데, 혹시나 해서 버스 기사님께 '441' 번 버스가 '강남서초 예비군 훈련장'을 가는지 물어보았지만, 다를 몰랐다.

하지만, 버스 노선을 보니 예비군 훈련장이 있었다. 그래서 일찍 가려는 마음에 '441' 번을 타고 갔다. 이게 오늘 나에 최대의 실수가 될줄은 몰랐다.

양재 AT Center 를 지나 농수산물직판장? 까지는 '440' 번과 '441' 번 모두 같았다. 하지만, 버스가 그곳에서 직진이 아닌 우회전을 했다. 순간, 느낌이 이상했다. 위치가 바뀔리는 없는데... 음... 하지만, "돌아서 가나 보다" 라고 생각하며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이런 내 머리를 흔들고 싶다... -_-^

정거장도 양재역에서 부터 15정거장 이상이 되며, 자꾸 시내 길이 나오는 것이다. 서울에 예비군 훈련장이 있는데, 가다 보니 경기도가 나왔다. -_-;;; 자세히 보니 안양을 지나 의왕시까지 갔다.

결국 '예비군 훈련장' 이라는 곳에서 내렸다. (한시간이 넘게 걸렸다.) 앞에 지나가던 현역 아이에게 오늘 예비군 훈련 하는게 맞는지 물어 보았다. 오후부터 한단다... -_-;;; 같이 부대를 들어가서 초소에 있는 애들에게 물어 보았다. (...) 결국은 잘못 왔다는 것이다. 이곳은 51사단... (씨야앙... -_-v)

동사무소 대대에 전화해서 따지기를 여러번... 51사단에서 직업군인(직급을 못봤다.)이 '교육장 착오증' 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걸 발급 받아서 가면 될거라도 하는데, 이미 오전 9시가 넘은 상태였고, 확인증을 제출해도 받아줄지 의문이며 (동대장이 부탁을 했는데도 안된다고 한다며), 훈련소에서 10시까지는 봐주겠다고 한다. ㅠ.ㅠ

다음날 받는걸로 해야겠다고 동사무소대대에 얘기하고, 결국 포기를 하며 일단 버스를 타고 돌아갔다. 가던중에 너무나도 억울했다. 너무 억울해서 양재역에서 다시 '440' 번을 환승해서 원래 목적지인 '강남서초 예비군 훈련장' 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9시 40분쯤.

흠... 양재역에서 훈련소까지는 10정도 걸리는 거리다. 버스에서 내려서 1km 가 못되는 언덕길을 헥헥 거리며 뛰어 올라갔다. (아침부터 무지하게 뛰었다.)

결국 교장에 도착해서 해당 교관에게 사정 얘기하며 서류전달. 하지만 얘기를 들어보니 아주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 헐... 정말 황당했다. "동사무소대대에서 일부러 그런건가?"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논현동에 살 때에는 동대장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어떻게 해서든지 도와준다고 하던데... 신사동 하고는 좀 차이가 났다. (쳇... -_-^)

어찌되었건, 잘 처리되어서 훈련을 잘 받을 수 있었다.
다음날 받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면 나에게 너무 큰 손해를 주었을 듯 싶다.
에고... 너무 피곤하다.

오늘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한다.

흠... 지금 MBC 뉴스를 보는데... 내일 비가 온단다. 적은 양이지만...
내일은 내 생일인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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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