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104&eid=3i8jMwcWeXDe9iHHkc3EG+iPyP19OgpT&qb=urS9xSDAsLCpwLsgtrO02Q==&pid=f5eovdoi5UNsstQ2Pn0sss--248675&sid=SJRn8DYilEgAAGWJkO0
'육갑떨다'가 무슨 말인가요?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흔히 육십갑을 하려면 두 손으로 천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과
지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집어 갑니다.
그래서 그 한번이 다 돌면 육십갑이고,
그 갑이 처음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육십번째 생일이 회갑이지요.
그런데 손가락이 한두개 없는 병신(이런 말은 설명상 어쩔 수 없군요)이
그 육십갑을 집을려고 하니 옆에서 보면 얼마나 웃기겠습니까?
그래서 파생된 욕이 "병신 육갑떠네'입니다.
앞사람 설명은 그냥 육갑떤다는 말의 설명이고,
욕으로 쓸 때는 꼭 같이 붙어서 "병신 육갑떠네"로 되어 있지요.
-----
Cheers,
June.
댓글 없음:
댓글 쓰기